장시호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중심인물 중 하나로, 이 사건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인물인데요. 최근 정다은 증인이 장시호 대신 숙박 예약 해줬다는 증언으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시호 프로필과 녹취록에 대해 알아봅시다.
장시호 프로필과 녹취록
장시호는 1979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태어나 인동 장 씨 가문에서 성장했습니다. 본명은 장유진입니다.
서울압구정초등학교, 신사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체육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장석칠과 최순득이며, 오빠 장승호와 함께 1남 1녀 중 둘째로 성장했습니다. 장시호는 최순실의 이종조카로, 학창 시절에는 승마 선수로 활동했는데요.
학업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연세대학교 입학은 이모인 최순실의 영향력 덕분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현대고등학교 재학 중 성적이 낮아 승마 특기생으로 연세대에 입학했지만,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본격화되면서 장시호는 증거를 인멸하고 부동산을 처분하는 등 도피 생활을 하였으나, 2016년 11월 18일 체포되었습니다.
이후 수사에 협조하며 최순실의 비밀스러운 활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2017년 1월 10일에는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제출했습니다.
초기에는 장시호가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었으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최순실이 주요 범죄자로 부각되었고, 장시호는 그녀의 범죄 활동에 협조한 인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장시호는 2006년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생활은 1년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혼자 양육하며, 아들의 성을 전 남편의 성에서 자신의 성으로 변경했습니다.
현재 아들은 서울아카데미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장시호는 아들을 스키 영재로 키우려 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장시호는 박근혜 대통령을 '이모'라고 부르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박근혜의 임기가 끝난 후 제주도에서 재단을 설립하고 함께 살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이 계획은 어려워졌습니다.
2017년 6월 8일 구속 기간이 만료되어 석방되었으나 이후 검찰은 그녀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였습니다. 하지만 장시호의 협조와 반성의 태도가 양형에 반영되어 2017년 12월 6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항소심에서 형량이 감형되어, 2018년 11월 15일 만기 출소하였습니다.
2020년 대법원은 장시호에 대한 강요죄에 대해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하였고, 이후 재판에서 징역 1년 5개월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름 장시호 개명 전 이름 장유진
출생 1979년 9월 27일 (44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학력 서울압구정초등학교 신사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부모 아버지, 어머니 최순득 오빠
자녀 1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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