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3일 새벽, DJ 예송(본명 안예송, 23세)은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를 운전하다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사망시키는 중대한 사고를 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221%라는 심각한 만취 상태였던 예송은 1차 사고 후 현장을 떠나 도주하다가 약 10분 후 다른 차선을 침범하여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고 2차 사고를 발생시키는데요.
이 2차 사고로 인한 배달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예송은 블랙박스 영상에 기반하여 피해자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며 사고 인지와 책임을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사고 이전에도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력이 있어 도피 의도 또한 명백하고 경찰 조사와 재판 과정에서 예송은 깊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오히려 해외 공연 경험 등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5 단독 김지영 판사는 예송에게 징역 10년, 벤츠 차량과 차량 열쇠 몰수를 선고했습니다.
사건 관련 주요 정보
사고 날짜: 2024년 2월 3일 새벽
사고 장소: 서울 강남
가해자: DJ 예송 (본명 안예송, 23세)
피해자: 1차 사고 -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2차 사고 - 오토바이 배달원 사망
혈중알코올농도: 0.221%
선고: 징역 10년, 벤츠 차량과 차량 열쇠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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