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택지 LH 착공 소식

이한준 LH 사장이 민간 주택 공급 위축에 직접 착공으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주택 공급이 위축된 상황은 최근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주택 사업의 성사율이 저하되고 있는데요. 3기 신도시 택지 착공 소식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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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택지 LH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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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 3 지구 주상복합 3·4블록 사업처럼 이미 사전 청약을 진행했던 사업까지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에 이한준 LH 사장은 민간의 주택 공급 위축에 대응하여 LH가 직접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간에서 사전 청약을 취소한 사업지에 대해 LH가 입지를 판단하여 공공 주택을 직접 착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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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공공기관인 LH가 주택 공급의 주체로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한준 사장은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워 민간이 투자를 기피할 때 LH는 일시적으로 부채 비율이 높아져도 공적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민간 공급량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공급량을 더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LH가 민간의 공급 부족을 메우기 위해 공공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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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올 하반기 수도권 신도시 5곳에 1만 가구 조기 착공을 포함해 전국에서 5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과 2026년에는 각각 6만 가구씩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LH는 채권 발행을 늘리는 등 자금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택 공급 과정에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한준 사장은 "LH가 자체 브랜드로 시공사를 선정해 공급하는 것보다 민간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주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민간 참여 사업은 늘리고 시공책임형 사업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입임대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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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매입임대 사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당초 2만7000가구였던 매입임대 사업 규모를 3만 7000 가구로 1만 가구 늘렸으며, 부족하다면 더 확대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3기 신도시 참여에는 우회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공사법에 따르면 사업 지역이 정해져 있다"며 "SH가 하는 일이 서울시가 만족할 정도로 이행했느냐는 부분에 대해 고민해 보면 잘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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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사장의 적극적인 정책으로 인해 민간 주택 공급 위축으로 인한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택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LH와 민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공공 주택 공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만, LH의 부채 증가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LH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공 주택 공급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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