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혁 부장검사 프로필 도이치모터스 이종호와의 관계 고향 학력 나이

한문혁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 36기로 임관한 이래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온 중견 법조인입니다. 특히 그는 최근까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의 핵심 인물로 활동해 왔는데요. 한문혁 부장검사 프로필과 이종호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한문혁과 이종호

 

한문혁 프로필과 이종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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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그가 해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검팀 파견 해제라는 중대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한 부장검사는 198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에도 학업을 지속하여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석사(세법, 2009년)를 취득했으며, 법학 박사(조세법) 과정까지 수료(2014년)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사법연수원은 36기로 수료하고 검찰에 임관했습니다.

 

한문혁

 

그의 주요 경력은 전국 주요 검찰청에 걸쳐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춘천지검 강릉지청, 대검찰청 등 요직을 거쳤으며, 부산지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광주지검 등 지역 검찰청에서도 다양한 사건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현재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5부 부장검사로서 중책을 맡고 있는 중인데요. 다만, 그의 고향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언론에 공개된 바 없어 구체적인 출신 지역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 연루와 이종호와의 사적 만남 논란

한 부장검사의 이름이 대중에게 가장 크게 알려진 계기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입니다. 그는 2021년 해당 사건의 수사팀에 참여했으며, 2025년에 구성된 민중기 특검팀에도 파견되어 관련 사건을 계속해서 수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는데요.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의 관계였습니다. 이종호는 도이치모터스 및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이자 김건희 여사의 계좌 실질 관리자로 알려진 인물로,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입니다.

 

이종호

 

최근 한 부장검사가 2021년 이종호와 사적인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관계자와의 부적절한 만남'이라는 심각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부장검사 측은 당시 이종호가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공식적인 피의자가 아니었음을 해명했지만, 수사 대상 사건의 핵심 관계자와의 사적 접촉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결국, 이 논란으로 인해 한 부장검사는 특검 파견에서 해제되고 원 소속인 검찰로 복귀 조치되었으며, 현재는 대검찰청의 감찰 대상이 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은 수사의 공정성과 검사의 윤리 기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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