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새벽 3시, 평택의 한 가정집에서 부동산 공법 1타 강사 최성진 씨와 그의 아내는 이혼 문제로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감정이 격해진 아내는 그만 손에 잡히는 대로 양주병을 던졌고, 그것이 남편의 머리에 명중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 일타강사가 최성진 강사로 밝혀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성진 프로필
1967년 생인 최성진은 박문각 공인중개사의 부동산 공법 1타 강사로 유명한데요. 수험생들에게 암기 코드를 만들어 복잡하고 어려운 법 조항들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강사였습니다.
법의 취지를 설명하기보다는 중요한 부분을 암기시켜 주는 그의 강의 스타일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신의 한 수'로 통했습니다.
공법은 극상 난이도의 문제들이 많기로 악명이 높은데요. 하지만 최성진 강사는 달랐습니다. 그는 과감하게 버릴 문제들은 빠르게 패스시키고, 중하 난이도의 문제들을 확실하게 잡는 전략을 강조했고 학생들에게 승리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익힘장과 기출문제로 학생들을 끊임없이 훈련시키는 그의 모습은 스파르타의 훈련 교관을 연상케 한 강사였는데 정말 안타깝게 돌아가셨습니다.
머리에 병을 맞고 쓰러진 최성진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같은 날 오후 2시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부부싸움의 원인은 다름 아닌 '이혼 문제'였습니다. 오랜 갈등 끝에 이혼 이야기가 나오자 감정이 폭발했고, 결국 걷잡을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숨진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하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아내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 중이라고 하니, 아직 사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타까운 탄식이 쏟아졌는데요. 그의 명쾌한 강의와 암기 코드는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선사했고, 그는 부동산 공법계의 전설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손령 기자 나이 국적 학력 프로필 중국인
뉴스투데이에 새로운 앵커로 손령 기자가 발탁되었는데요. 이휘준 아나운서 후임으로 앞으로 이선영 앵커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손령 기자의 국적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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