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국회의원 나이 고향 프로필 남편 계란투척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계란을 투척하여 야당 의원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는데요. 백혜련 프로필과 계란투척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백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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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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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의원은 1967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나 창덕여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시민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고, 1991년 대학 졸업 후에도 PD계열 사회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입문해 2000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검사로 임용되어 12년간 형사부에서 근무했습니다. 검사 시절에는 국세청 비리, 재건축 비리 등 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하며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났습니다.

 

백혜련

 

2006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2007년 재개발 비리 수사 당시에는 '아현동 마님'의 실제 모델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검찰 내부통신망에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비판하며 사직을 선언하게 되는데요. 그 후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안산시 단원구 갑에 출마했지만 통합진보당과의 야권 연대 경선에서 패배했고, 2014년 7·30 재보궐선거에서는 수원시 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시 을에 당선되며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청와대와 국정원의 연관 여부 등을 밝히는 데 힘썼고, 국정감사에서는 맹활약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백혜련

 

2019년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조국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으로 활동하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하며 각종 개혁 법안들의 상정을 후퇴시켰다는 비판을 받았고, 의료법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를 막았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며 조국 사태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지만, 과거 조국을 옹호했던 행적 때문에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백혜련

 

2021년 12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호매실역 구간의 신설 확정 고시를 이끌어내며 지역구에서의 입지를 강화했고,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정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 논란이 있었지만, 투표 오류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시 을 지역구 3선에 성공하며 수원시 최초의 여성 3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출생 1967년 3월 27일 전라남도 장흥군

가족 남편 박완기, 슬하 1남 1녀

학력 동덕여자중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신체 165cm 

계락투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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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도중 발생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갑자기 계란을 투척하여 백혜련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고, 백 의원은 옷과 얼굴에 계란을 맞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건 직후, 백혜련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성 지지층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게 테러를 가하는 수준까지 왔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공권력의 대처도 아쉽다. 극우 세력으로부터 헌법기관이 난도질당하는 걸 뒷짐만 지고 바라봐선 안 된다"라고 밝히며 경찰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백혜련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계란 투척을 넘어,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공격하는 테러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극우 세력의 혐오와 폭력 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극단적인 정치 행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즉각 수사전담팀을 꾸려 현장 영상 자료 분석 등을 통해 계란 투척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또한,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헌법기관 주변 경비를 강화하고, 정치적 집회 및 시위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적 견해 차이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윤진이 나이 고향 학력 키 프로필과 남편 김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