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대변인 프로필 국민의힘 '내 뇌를 실험하겠다고?' 그알 제작진에 분노 표출 나이 고향 학력

국민의힘 소속의 청년 정치인 백지원 전 대변인이 SBS 간판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으로부터 “뇌를 실험해 보고 싶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정계와 방송계에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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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대변인 프로필과 그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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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전 대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제작진의 태도에 대해 강한 불쾌감과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그알’ 제작진의 연락을 두고 "범죄를 다루는 방송에서 수많은 또래의 지지를 받고 있는 떳떳한 청년 정치인을 두고 범죄자 보듯 분석, 실험 대상으로 삼으려는 예의를 가장한 무례한 시선"이라고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백지원

 

그녀는 특히 이 같은 시도가 좌편향된 기성 방송들이 우파를 지지하는지극히 정상적인 다수의 국민을 대하는 차별적이고 폭력적인 태도라고 규정하며, 자신을 향한 의도가 "실험실 원숭이를 만들겠다는" 오만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 전 대변인의 이러한 입장은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1994년 12월 26일생인 백지원 전 대변인은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청년 정치인입니다. 그녀는 국민의힘 대변인을 선발하는 토론배틀 ‘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에 참가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논평으로 ‘분노좌’, ‘분노의 군주’ 등의 별명을 얻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이후 최재형, 나경원 대통령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근무, 대한민국 교육부 청년보좌역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젊은 보수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재는 KBS, TV조선 등 다수의 시사 프로그램과 토론에 출연하며 청년 정책, 저출산, 지방소멸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지지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백지원

 

출생 1994년 12월 26일

학력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종교 불교

소속 정당 국민의힘 

 

이번 논란은 단순히 특정 방송사에 대한 비판을 넘어, 정치 성향이 다른 인물을 ‘연구 대상’이나 ‘이상 징후’로 간주하려는 사회 일부의 대상화 시선에 대한 청년 정치인의 정면 대응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향후 방송 윤리와 정치적 다양성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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