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정치 컨설턴트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개혁신당의 연구기관인 개혁연구원이 박성민 대표가 운영하는 엠아이엔컨설팅에 정책연구비 5,500만 원을 지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있었는데요. 박성민 대표는 정치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어, 개혁신당과의 금전적 거래가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김현정 뉴스쇼와 김태현 정치쇼에서 하차하였는데요. 박성민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박성민

 

박성민 프로필

---

1964년생인 박성민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 동안으로 유명한데요. 한국 정치 컨설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로, 흔히 ‘1.5세대 정치 컨설턴트’로 불리고 있습니다.

 

본업은 정치 컨설팅이지만, 방송과 언론을 통해 정치 및 시사 평론가로도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데요. 그는 한성대학교 행정학과(84학번)를 졸업한 뒤 1991년부터 정치 컨설턴트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30년 넘게 이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박성민

 

박성민 본인은 “미래 정국 예측은 잘 못한다”라고 밝힌 바 있지만, 그의 경력과 발언은 한국 정치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한데요.

 

박성민의 정치 컨설팅 경력은 단순히 한 진영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한때 한겨레나 경향신문 같은 진보 매체에 글을 기고하며 진보적 인사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같은 보수 언론에도 꾸준히 등장하며 매체를 가리지 않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2020년대 들어 그의 논조는 대체로 중도에서 중도보수 사이를 오가며, 보수와 진보 양쪽을 비판하는 ‘양비론’을 자주 펼치고 있어요. 그는 스스로 “고정 지지층에는 관심이 없다”며, 중도와 스윙 보터(swing voters)에 초점을 맞춘 컨설팅을 주로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이는 그의 컨설팅 철학이 ‘정치 이념’보다는 ‘선거 승리’에 방점을 찍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안철수 캠프와의 오랜 인연이 꼽히고 있는데요. 2013년 재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16년), 제19대 대통령 선거(2017년),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8년)까지 안철수와 손잡고 선거 전략을 짜는 데 깊이 관여했습니다.

 

특히 2017년 대선 당시에는 ‘야야(野野) 대결’이나 ‘안철수 대 문재인 양강 구도’ 같은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이외에도 2014년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선거, 민주통합당 시절 손학규 캠프 등 다양한 정치인의 의뢰를 받아 컨설팅을 제공하며 ‘돈 받고 일하는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박성민

 

박성민의 정치 예측은 늘 화제가 되지만, 그 정확도는 늘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는 “문재인 심판론이 작동할 것이며 야당 심판론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승리를 점쳤는데요.

 

그러나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둔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에 그쳤고, 그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그를 ‘정치 평론계의 펠레’라 부르며 조롱 섞인 별명을 붙이기도 했어요.

 

박성민

 

흥미롭게도 박성민은 이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여의도 펠레’라는 코너명으로 출연하며 자조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그의 예측이 적중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줄곧 이번 선거가 “정권 심판론”이라는 “구도”에 의해 지배될 것이며, 정당 지지도 수치는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실제로 국민의 힘이 108석, 더불어민주당이 171석을 차지하며 야당의 승리로 끝난 결과는 그의 분석과 일치했습니다. 이는 전체 투표율 67% 속에서 중도층의 표심이 크게 작용한 선거로 평가받으며, 박성민의 ‘구도 분석’이 오랜만에 빛을 발한 사례가 됐습니다.

 

출생 1964년 1월 30일

학력 우신고등학교 한성대학교

현직 정치컨설팅 MIN 대표

종교 기독교 

 

2024년 말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박성민은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2025년 1월 보수 여당 지지율 상승(여론조사상 국민의힘 약 35~40% 추정)에 대해 “보수 과표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지지층 결집으로 투표율 낮은 선거에선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투표율 70% 이상인 대선에선 중도층 표심이 더 중요하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는데요. 이는 2022년 대선(투표율 77.1%, 윤석열 48.56% vs 이재명 47.83%)의 박빙 결과를 떠올리게 하는 분석이에요.

 

그는 여전히 방송과 컨설팅을 오가며 한국 정치의 흐름을 읽고 있는데요. 과연 다음 선거에서 그의 분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의 행보는 계속해서 관심거리입니다.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딸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