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딸 채용

박찬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사무차장 등 선관위 요직을 두루 거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선거전문가입니다. 장관급 공무원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조직과 살림을 총괄하는 핵심 인물인데요. 박찬진 프로필과 딸 채용 특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박찬진 프로필

1963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박찬진 사무총장은 대법관이 겸직하므로 사실상 선관위의 일인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광주 선관위 7급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22년 6월 8일, 선관위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중대 선거범죄에 엄정히 대응하여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2023년 5월 25일,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으로 중도 사퇴하게 됩니다.

출생 1963년 6월 28일 광주광역시

학력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

가족 부인 정오숙, 자녀 1남 1녀

박찬진 전 사무총장의 딸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의 딸이 선관위에 채용되어 재직 중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채용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박찬진 딸 아빠찬스

두 자녀는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각각 2022년과 2018년에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되었습니다. 박 전 사무총장의 딸은 9급, 송 전 사무차장의 딸은 7급으로 채용되었는데요. 채용 과정은 공고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두 자녀 모두 면접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 결과 전남선관위는 면접 위원들에게 점수란을 비워둔 점수표를 제출하게 한 다음 임의로 점수를 입력한 사실이 밝혀졌어요. 선관위는 해당 의혹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며, 박 전 사무총장은 특별감사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