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결혼 가족 부인 동생

때로는 위협적인 조폭으로, 때로는 속 깊은 소시민으로 우리 곁을 지켜온 배우 박상면. KBS 일일드라마《대운을 잡아라》에서 ‘최규태’ 역을 맡고 있는데요. 최규태는 일등부동산을 운영하는 사장으로, 극 중 부인과 사별한 뒤 아들에게 새엄마를 만들어주려고 하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박상면 프로필에 대해 알아볼까요?

 

박상면

박상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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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상면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것은 1993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었지만, 그의 진짜 존재감을 각인시킨 건 영화 '넘버 3'의 재떨이 역할이었습니다. '재떨이'라는 별명만 들어도 그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PD만큼이나, 박상면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넘버 3'의 한 장면이 절로 연상될 정도였습니다.

 

박상면

 

그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드라마 '왕초'의 '하마' 역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났고, 시트콤 '세 친구'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마'라는 별명처럼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그는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마 시트콤 '세 친구'를 보면서 "야, 너 지금 뭐 하니?"라는 대사를 따라 했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서울 홍파국민학교,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에 대한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그는 어떤 역할이든 '박상면화(化)'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박상면은 사랑꾼으로도 유명합니다. 7년간의 열애 끝에 첼리스트인 김수경 씨와 결혼하여, 1996년생 딸 박윤진 양을 슬하에 두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한때 '넘버 3'의 재떨이가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팬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박상면

 

출생 1968년 1월 27일 서울특별시

신체 180cm, 100kg, A형

가족 배우자 김수경, 딸

학력 서울홍파국민학교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전문학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 박상면. 그의 연기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우리 삶의 한 부분처럼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그의 빛나는 연기를 계속해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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