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대 벤츠남 유세장 입성

대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 유세가 한창이던 지난 5월 26일, 박주민 의원의 열띤 연설이 이어지던 신매광장에 예상치 못한 '빨간 벤츠' 한 대가 난입하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펼쳐졌는데요. 대구 20대 벤츠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대구 벤츠남

 

대구 벤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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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벤츠의 운전자는 20대 남성 A씨. 그는 경적을 울리고 유세차 앞을 왔다 갔다 하며 "평화로운" 선거운동을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면 범죄에요!" 경고도 무시한 빨간 벤츠남의 '분노의 질주'

박주민 의원이 "이러면 범죄에요!"라고 점잖게 경고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경적을 울려댔다고 합니다. 결국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이 '경적 소동'을 제지하려 나섰고, A씨는 차에서 내려 과격하게 맞받아치며 일부 운동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습니다.

 

대구 벤츠남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선거운동원들을 매단 채 벤츠를 몰아버리는 '분노의 질주'를 감행했고, 이로 인해 선거운동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신상 다 털리고 구속 위기! '하드모드' 인생 시작?

하지만 그의 '분노의 질주'는 결국 본인의 인생을 '하드모드'로 진입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든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면서 빨간 벤츠의 차량 번호는 물론, A씨의 얼굴과 인상착의까지 고스란히 온라인에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이름까지 퍼져나가며 '신상 털리기'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대구 시민들조차 "대구 망신", "지역에 망신을 주고 있다"며 분노를 표하고 있는 상황. 대구 수성경찰서는 A씨를 선거운동 방해, 일반도로교통법 위반, 상해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벤츠남 신상!

 

민주당 대구 선대위 역시 "명백한 정치 테러"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 순간의 '욱'하는 감정으로 저지른 행동이 결국 본인의 신상 노출은 물론, 구속 위기까지 몰고 온 20대 벤츠남 A씨. 그의 인생은 앞으로 '하드모드'를 넘어 '헬 모드'에 진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선거운동 방해는 단순히 '방해'를 넘어선 중대한 범죄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마약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