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에서 20월 21일에 공개된 대도시의 사랑법이 벌써부터 해외 45개국에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연배우인 남윤수의 인기도 함께 올라가고 있어요. 남윤수 프로필과 대도시의 사랑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남윤수 프로필
1997년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태어난 남윤수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과 2학년 재학 시절, 5개의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하게 되는데요.
16세의 어린 나이에 쎄씨 화보를 통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후 패션모델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델 활동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온 남윤수는 2018년 MBC every1 드라마 《4가지 하우스》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프랑스 유학파 패션 사진작가 준하 역을 맡아 부드러운 미소와 순정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이후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로봇이 아닙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훈훈한 남사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남윤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는 이전의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학교 일진 곽기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 작품을 통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친절하고 따뜻한 택배기사 하경훈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였으며, JTBC 드라마 《괴물》과 KBS2 드라마 《연모》에서는 각각 오지훈 순경과 자은군 이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모델 출신답게 뛰어난 비주얼과 패션 감각을 갖춘 남윤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으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요.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남윤수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출생 1997년 7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신체 187.7cm, 68kg, 280mm, 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 2명
학력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
병역 전시근로역
데뷔 2014년 8월 CeCi
MBTI ISFP
대도시의 사랑법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작이라는 화려한 족적을 남긴 박상영 작가의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영화와 드라마라는 두 가지 형태로 대중에게 선보여졌습니다.
동일한 소설을 기반으로 하지만, 각기 다른 매체와 연출 방식을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습니다.
● 영화: 짧지만 강렬한 한 편의 시
2024년 10월 1일 개봉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소설 속 네 편의 연작 중 ‘재희’라는 한 에피소드에 집중하여 118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젊음의 우울과 방황, 그리고 도시의 매혹적인 풍경을 담아냈습니다.
영화는 성소수자와 여성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짧은 러닝타임 안에 효과적으로 녹여내면서도, 동시에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의 열연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 드라마: 깊이 있는 성장 이야기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소설의 모든 에피소드를 8부작으로 나누어, 주인공 고영의 성장기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드라마는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채로운 연출 스타일을 보여주었으며, 원작자인 박상영 작가가 직접 극본에 참여하여 소설의 정신을 충실히 담아냈습니다.
드라마는 고영이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 두 작품의 차이점: 같은 소재, 다른 시선
영화에서는 ‘흥수’와 ‘재희’ 두 인물에게 고르게 시선을 분배하는 반면, 드라마는 ‘고영’ 한 인물에게 집중하여 그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같은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게 하는데요.
박상영 작가는 영화와 드라마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작의 색깔과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밀도 있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영화와 드라마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설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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