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이재명 외교안보보좌관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외교안보보좌관으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 전 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그가 이끌어갈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김현종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김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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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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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현종은 우루과이와 노르웨이 대사를 지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국제적인 감각을 키웠습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학사와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컬럼비아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미국 변호사 자격까지 취득했는데요.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다 1989년 귀국하여 김·신&유 법률사무소에서 국제 상사 중재, 해외 투자 관련 법률 상담, 지적 재산권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1993년 홍익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1995년 문민정부 시절 WTO 분쟁해결 대책반 고문변호사로 위촉되면서 공직과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현종

 

2004년, 만 45세의 젊은 나이에 참여정부의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파격 발탁된 김현종은 한미 FTA 타결을 주도하며 'FTA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데요.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시절 세계 통상 현안 브리핑을 맡은 것이 인연이 되어 참여정부에서 중용되었으며, 노 대통령 퇴임 후에도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한미 FTA 외에도 한국과 캐나다, 인도, 멕시코, EFTA, ASEAN 등 40여 개 국가 또는 국가 연합과 FTA를 체결하며 대한민국 통상 외교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2007년에는 주유엔대사로 임명되어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김현종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삼성전자 해외법무 사장을 지내며 삼성전자와 애플 간의 국제 소송전을 지휘했습니다.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에 맞서 통신 규약 관련 표준특허 침해 맞소송 전략을 펼쳤으나, 2012년 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하여 다시 한번 국익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는데요. 20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외부 영입 인사로 입당하여 인천 계양구 갑 지역구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김현종

 

총선 출마가 좌절된 후 한국외대 LT학과 교수로 교단에 섰으며, 세계무역기구 상소위원을 역임했습니다. 김현종 님은 뛰어난 통상 전문성과 협상 능력으로 대한민국 통상 외교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출생 1959년 9월 27일 (65세) 서울특별시

학력 Wilbraham & Monson Academy High School 컬럼비아 대학교(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석사)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병역 육군 소위 복무만료 (석사장교) 

 

이재명 외교안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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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본부장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이익 균형, 복합 안보를 통해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김현종 전 본부장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한미 FTA 실무 책임자를 맡았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 시절, 그는 외교의 마법사처럼 각국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을 이끌어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국가안보실 차장을 역임하며, 외교와 안보의 복잡한 미로를 헤쳐 나갔습니다.

 

이제 김 전 본부장은 이재명 대표의 외교안보보좌관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이익 균형을 맞추며, 복합 안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성장시키겠다고 하는데요.

 

김현종 전 본부장이 이끄는 외교안보팀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국제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가 외교의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서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머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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