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나이 고향 학력 부인 아버지 프로필 청문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제3차 청문회에 김태효 국가안보실 1 차장이 출석한다고 하는데요. 비상계엄 가담 의혹과 과거 국기에 대한 경례 거부 논란으로 질타를 받은 적이 있던 김태효 안보실장. 이번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지 관심이 가는데요. 김태효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김태효

 

김태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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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는 1967년 서울에서 3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는데요. 그의 아버지 김경회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한 법조인이었습니다.

 

전두환 정부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수사를 담당하며, 제5공화국의 어두운 단면을 세상에 알린 '정의로운 검사'로도 유명했습니다. 여의도국민학교, 여의도중학교, 마포고등학교를 거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정치외교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김태효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코넬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시카고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엄친아'의 정석을 보여주었죠.

 

한국으로 돌아온 김태효는 모교인 서강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그러던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41세의 젊은 나이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대외전략비서관에 임명되며 '정치'라는 새로운 무대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김태효 1차장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 가정교사'로 불릴 만큼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김태효는 대북 강경파이자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핵-개방 3000'으로 불리는 당시 대북정책은 그의 아이디어였다고 하니, 그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후 대외전략기획관으로 승진하여 2012년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공직을 떠난 지 10년 후인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인수위 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태효

 

그리고 2022년 5월 1일,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 임명되면서 10년 만에 공직에 복귀하였는데요. 2022년 5월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맡으며 '강철 멘털'을 과시했습니다.

 

이후에도 나토 정상회의 브리핑, G20 정상회의 수행 등 굵직한 외교 무대에서 활약하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3년에는 김성한 당시 국가안보실장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 임명 후 그의 역할과 영향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태효

 

2023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내는 데 큰 공헌을 했고, 6월에는 국가안보전략 보고서 발표 브리핑, 7월에는 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를 공동 주재하는 등 쉴 새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태효는 강한 추진력으로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었는데요. 비상계엄 가담의혹으로 청문회 출석을 앞둔 그가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해 봅니다.

 

출생 1967년 2월 23일 서울특별시

부모 아버지 김경회, 어머니 배은영

배우자 조주연

학력 서울여의도국민학교 여의도중학교 마포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사)

코넬 대학교 대학원(석사)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박사)

 

설범식 부장판사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울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