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여기 참 흥미로운 분이 한 분 계십니다.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용감하게(?) 쓴 글로 요즘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김석순 의정부지검 검사 얘기입니다. 보통 검사 하면 드라마에서나 보던 으리으리한 이미지인데, 이분은 이력부터가 심상치 않은데요. 김석순 검사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김석순 프로필
김석순 검사는 기자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YTN 마이크 내려놓고 법봉 잡은 남자, 김석순 검사! 1978년생, 고려대 국사학과에서 '역사의식'을 키우고, 중앙대 로스쿨에서 '법의식'을 제대로 갈고닦으신 분. 대학교 졸업하고 첫 직장이 무려 YTN 기자였다고 합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펜대 굴리며 '단독' 외치다가, 갑자기 '법조 출입' 기자가 아닌 '법조인'이 되기로 결심하셨다니… 와우, 이것 참 신선합니다.
"검사가 된 계기가 뭐냐?"라고 물으면 왠지 "사회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라고 답할 것 같은데요, 역시 현장에서 체감한 사회 현실과 문제의식이 '나랏일 하는 공무원'의 길로 이끄셨다고 합니다. 안정적인 기자 자리 걷어차고 남들 잘 안 가는 길로 나선다는 건, 아마 밤새워 로스쿨 책장을 넘기던 결연함에서 나왔겠죠? 어쩐지 눈빛에서 '특종' 대신 '정의'가 번뜩이는 듯합니다.
좌충우돌 경력, 그러나 외유내강형 검사?
부천지청에서 첫 검사 생활을 시작해 울산지검을 거쳐 지금은 의정부지청에서 활약하고 계신 김석순 검사. 다채로운 경력이 검사 생활에 든든한 자산이 되었다는 건 인정입니다. 기자 생활 덕분에 사건의 '팩트 체크'는 물론, '제목 뽑기'에도 능숙하실 것 같네요.
특히, 기존 법조인과는 좀 다른 '균형감각'이 돋보인다고 합니다. 피해자나 약자의 입장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동료들 사이에서 칭찬 일색이라고 하니, 왠지 드라마 '모범택시'에 나올 법한 검사님 이미지랄까요? 어릴 적부터 남을 먼저 생각하는 집안 분위기에서 자라셨다니, '정의로운 검사'는 유전인가 봅니다!
자, 이제 김석순 검사님을 '핫'하게 만든 바로 그 사건입니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님이 검찰의 대표 내부고발자로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과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을 동부지검 청사로 초청했다는 소식. 내부고발자로서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는데, 여기서 김석순 검사님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돌직구를 날리셨습니다.
"검사장으로서 적절치 않은 처신을 넘어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주장! 두 분이 서울동부지검과 업무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였죠. "좋은 뜻인 줄은 알겠지만, 국가공무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구분해야 한다"며, "저는 근무시간 중에 제 친구를 만나지 않고, 업무 연관성이 없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매점 사장님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하셨습니다.
크으~ 이 사이다 발언, 역시 기자 출신답게 워딩이 살아있네요! 후배들이 보고 배울까 걱정된다는 김 검사의 진심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조직의 건강성과 투명성을 향한 깊은 고민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요? 검찰 조직의 수장이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 그 행동이 가지는 무게감이 얼마나 파급되는지를 몸소 체감했으니 할 수 있는 말이겠죠.
임 지검장의 반박, 그리고 '소통하는 검찰'의 미래?
임 지검장도 김 검사의 지적에 직접 댓글로 반박하셨습니다. 동부지검 청사에 인천세관 사건 대검 합수단 사무실이 있어서 업무와 완전 무관하지는 않다는 취지였습니다. 게다가 백 경정 혼자 오는 것보다 박 대령이 같이 오면 '든든해 마음을 열 수 있을 듯해서' 같이 오면 좋겠다고 했다는군요.
음… 왠지 '우리 검사장님도 나름의 큰 그림이 있으셨구나' 싶은 느낌적인 느낌? 어찌 되었든, 이런 내부망에서의 활발한 토론은 검찰 조직이 좀 더 민주적이고 투명해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겁니다.
김석순 검사처럼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조직에 들어와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때로는 '매점 사장님' 같은 유머로 일침을 가하며 건강한 논의를 이끌어가는 모습은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복잡하고 어려운 시대지만, 각자 자리에서 신념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김석순 검사님의 사례를 보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도 그의 유쾌한 소신 발언, 기대해 봅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네이버CEO 중기부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분이 바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라고 하죠? 네이버의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올랐던 IT 업계의 '여전사'가 이제 중소기업 정책을
funny.ppuub.com
강선우 국회의원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여성가족부 장관, 남편 자녀 갑질
현재, 국회에 쩌렁쩌렁 울려 퍼지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의 목소리인데요. 재선 의원이자 보건복지 분야의 '만렙' 전문가, 게다가 소통 능력까지 갖춘 이 시
funny.ppuub.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