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배우 김새론이 꽃다운 나이 25세로 우리 곁을 떠났다는 믿기 힘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4시 54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요. 김새론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김새론 프로필
서울에서 2000년에 태어난 김새론은 앙팡 잡지 표지 모델로 귀여운 얼굴을 세상에 알렸는데요. 2009년에는 영화 '여행자'를 통해 배우로서 정식 데뷔하며,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이창동 감독의 눈에 띄는 행운까지 거머쥐었습니다.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될성부른 떡잎'의 등장을 알렸죠.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628만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소미 역할로 출연하며, 김새론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두 편의 영화만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는데요.
'여행자'로 칸 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받아 레드카펫을 밟는 영광을 누리며, 칸에 진출한 최연소 대한민국 배우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해외 유력 일간지에도 소개되며, 그녀의 연기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었죠.
2014년, 영화 '도희야'로 다시 한번 칸 영화제에 초청받으면서, 김새론은 만 15세도 되기 전에 칸 레드카펫을 두 번이나 밟는 놀라운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칸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죠.
2015년에는 '쇼! 음악중심' MC로 발탁되어 2017년까지 활동하며, 숨겨진 예능감과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김새론에게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라는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쳤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연예계 활동은 잠정 중단되었고, 결국 소속사와의 계약도 만료되며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하지만, 김새론은 좌절하지 않고 2024년 4월, 넷플릭스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확정하며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본명 김아임
출생 2000년 7월 31일 서울특별시
사망 2025년 2월 16일 (향년 24세)
신체 167.5cm｜48kg｜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김아론, 김예론
학력 양일초등학교 일산양일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망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그녀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녀는 최근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운데요. 김아임으로 개명해 지인들과 카페 개업도 준비 중이었는데 이런 비보가 믿기지 않습니다.
배우 김보라, 김유정, 이유비 등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많은 팬들 역시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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