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딸 교육법 집 셋째 고민

우리가 기억하는 배우 김남주는 늘 세련되고 도회적인 '차도녀'의 이미지였습니다. "라끄베르와 상의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군림했던 그녀. 하지만 그런 그녀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우리가 알던 김남주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김남주 프로필과 딸 교육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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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프로필과 딸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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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경기도 평택시에서 태어난 김남주는 시청률의 여왕이라 불리고 있는데요. 나오는 드라마가 족족 화제가 되는 마법이 있었죠. 이제는 엄마로서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아이 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남주는 상위 1% 영재인 딸의 특별한 교육법을 공개해는데요. 바로 유대인의 전통 교육 방식인 '하브루타'를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하브루타 교육법

 

거기에 김남주는 자신만의 '유쾌한 꼼수'를 덧붙였는데요.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결국 내가 정해둔 답으로 유도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미안하다면서도 결국 답을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이른바 '김남주표 반쪽짜리 하브루타'인 셈입니다.

 

아마 딸도 어릴 적에는 "엄마, 내 의견은 그냥 들어나 보시겠다는 건가요?"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김남주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아이가 다 큰 지금은 오히려 딸에게 "엄마 뭐 입을까?"라고 물어보며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마음은 이미 '양육 졸업'을 했다는 그녀의 말에서, 자녀와 친구처럼 지내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40대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마음대로 아이들 옷을 입힐 수 있어서"라고 덧붙이는 유머는 '내조의 여왕'에서 '육아의 여왕'으로 거듭난 그녀의 여유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김남주는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꿈을 좇아 배우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언니, 오빠의 결혼까지 책임지는 등,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내면은 누구보다 강인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배우로서도 성공한 그녀. 두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경험담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낳아야 한다"는 조언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는데요. 첫째와 둘째가 '전혀 다른 인격체'라는 깨달음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출생 1971년 5월 10일 경기도 평택시

신체 168cm, 47kg

가족 어머니, 언니, 오빠 2명 배우자 김승우, 딸 김라희, 아들 김찬희

학력 태광중학교 효명종합고등학교 수원여자전문대학(전문학사) 경희대학교

 

세련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와 따뜻한 마음. 그리고 딸에게 "엄마 뭐 입을까?"라고 묻는 모습에서, 배우 김남주는 어느새 우리 곁의 평범하고도 위대한 엄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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