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대장 인사가 발표된 날, 대한민국 국방부는 그야말로 드라마 한 편을 찍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가득한 드라마’였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된 김규하 대장입니다. 김규하 대장 프로필에 대해 알아봅시다.
김규하 장군 프로필
1968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김규하 장군은 9월 3일 취임 예정인데, 현직 박안수 총장의 기소휴직 때문에 10월 30일까지는 잠시 직무대리 역할부터 수행하게 되는데요. 미리 예고편만 살짝 보여주는 것 같죠. 이 인사가 왜 '파격'이었냐고요?
우선,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비육사 출신 총장'이 확실시된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거든요.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육사 출신 총장이 등장했는데요. 게다가 육사 동기인 손식, 강호필 대장에 이어 이례적으로 세 번째로 대장 자리에 오르는 진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대장 진급을 세 번이나 하는 건 로또 당첨만큼이나 드문 일인데요.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대장 인사에서 육사 출신이 다수 임명되며, 그동안 예상되던 '육사 배제 기조'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실세 보직인 지상작전사령관에 육사 48기 주성운 대장이, 연합사 부사령관에 동기 김성민 대장이 임명되었죠. 유일하게 비육사 출신이 맡던 제2작전사령관 자리에만 3사 출신 김호복 대장이 임명되면서, 육군 내 주류였던 보병 병과 대신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김규하 대장이 아주 오랜만에 나온 포병 출신 육군참모총장이라는 점인데요. 과거 육사 40기 김병주 전 연합사 부사령관 이후 8년 만에 배출된 포병 출신 대장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함께 진급한 주성운 지작사령관은 기갑 병과 출신인데요. 보병에 비해 진급이 어려웠던 포병과 기갑 병과에서 동시에 대장이 나오면서, 그동안 대장 자리를 독식했던 육사 보병 작전통들이 이번 인사에서 배제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군 내부에서는 김규하 대장을 '덕장'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휘하 용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지휘 및 훈련 능력도 뛰어나지만, 기본을 잘 지키는 병사들을 살뜰히 챙겼다고 하는데요.
출생 1968년 강원도 춘천
학력 국방대학교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91년 ~ 현재
임관 육군사관학교 (47기)
현재 계급 대장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육군을 이끌어갈 그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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