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 씨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던 이동욱 씨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2022년에 종영한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애틋한 전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단순히 멜로 연기가 아닌, 상상 초월의 '꿀잼' 에피소드가 숨어있었다고 하는데요.
"사랑의 시작은 머리끄덩이?!" 이동욱 머리숱에 모두가 집중!
한지은 씨는 이동욱 씨와의 키스신이 "방송 장면보다 상의하는 메이킹 영상이 더 화제가 됐다"며, 이동욱 씨가 촬영 내내 젠틀하게 리드해 줬다고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는 모두의 허를 찔렀죠.
"키스신을 찍으면서 나도 모르게 이동욱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는 고백에 MC 장도연 씨는 놓치지 않고 "어땠나. 숱이 많던가?"라고 묻는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이에 한지은 씨는 진지하게 "많더라"라고 답하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습니다. 아니, 키스신에 몰입하다 상대방의 머리끄덩이를 잡는 것도 모자라, 그 와중에 '머리숱 탐구'까지 했다는 이 솔직함!
역시 한지은 씨는 '맑은 눈의 광인', 줄여서 '맑눈광'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분이었습니다.
츤데레 이동욱과 엉뚱 발랄 한지은의 찰떡 케미!
키스신 비하인드뿐만 아니라, 이동욱 씨의 미담도 이어졌습니다. 한지은 씨는 이동욱 씨를 "츤데레"라고 표현하며, 무심한 표정으로도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을 칭찬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올 때도 다른 곳을 보는 척하며 슬쩍 잡아주는 모습이나, 연극 공연장에 서프라이즈 간식을 보내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여도 속은 따뜻한 '츤데레' 이동욱과,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맑눈광' 한지은 씨의 조합은 그야말로 찰떡 케미였습니다!
이날 한지은 씨는 "데뷔 16년 차인데 팬들도 저에 대해 잘 모른다"며, 스스로를 '엉뚱한 면이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맑눈광'이라는 별명처럼, 스스로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나사 빠진' 역할을 많이 한다는 그녀의 유머러스한 자학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올해 드라마 '스터디그룹'과 영화 '히트맨 2'로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도 전했습니다.
특히 '스터디그룹'은 방영 3주 만에 147개국에서 TOP5에 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하니, 역시 '맑눈광'의 저력은 전 세계로 통하는 모양입니다!
2019년 종영한 '멜로가 체질'에서 싱글맘 한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한지은 씨. 엉뚱하지만 매력 넘치는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출생 1987년 6월 3일 경기도 과천시
신체 168cm｜47kg
가족 부모님, 오빠
학력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데뷔 2006년 단편 독립 영화《동방불패》
다음번에는 또 어떤 예측 불가능한 '맑눈광'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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