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눈높이만큼이나 연기력도 훌쩍 성장한, 배우 하승리! 첫 주연작인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활약이 대단한데요. 하승리 배우의 프로필을 아주 상세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하승리 배우 프로필
1995년 서울에서 태어난 하승리 배우는 1999년 '청춘의 덫'의 아역 배우로 데뷔해 2025년 현재까지 25년 넘게 꾸준히 카메라 앞에 서온, 그야말로 'K-드라마와 함께 자라난' 산증인입니다!
1999년, SBS 드라마《청춘의 덫》에서 배우활동을 시작하였는데요. 당대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이 드라마에서 아역 배우로 첫발을 내디딘 그녀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야말로 '연예계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만 3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긴 경력을 자랑하는데요. 키 163cm, 몸무게 42kg, B형이라는 신체 조건을 가진 하승리는 안말초등학교, 송림중학교, 이매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다만, 학업보다는 연기 활동에 일찍이 집중하며 대학교는 미진학했는데, 이는 현장이 곧 학교였던 셈입니다.
현재는 이엘파크(ELpark)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죠.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넘어가는 과정은 많은 배우들에게 힘든 관문이지만 차근차근 그 단계를 밟아 올랐습니다. 특히 KBS 1TV 일일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메인 여주인공을 맡게 된 것은 그녀의 연기 인생에 있어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일일 드라마의 주연 자리는 긴 호흡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필수인데,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성인 연기자로서의 역량과 시청률을 이끄는 힘을 증명하며 성공적으로 주연 배우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이는 '꼬마 하승리'가 아닌, 어엿한 '배우 하승리'로 우뚝 선 순간이었습니다.
꾸준히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의 탑
하승리의 필모그래피는 성실함 그 자체입니다. 아역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후에도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KBS2 《학교 2017》: 풋풋한 학생 역할부터 시작해
KBS1 《내일도 맑음》: 주연으로서 긴 호흡의 일일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트렌디한 감각의 미니시리즈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2022)에서의 활약은 그녀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입체적인 감정 연기는 그녀의 탄탄한 기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아역 출신이지만 연기력은 무시할 수 없는' 배우임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차분히 실력을 다지며, 맡은 역할마다 깊이를 더해가는 '믿고 보는 배우(믿보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녀의 25년 연기 경력은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작품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줄 것입니다. 25년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연기 외길을 걸어온 하승리 님.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더욱 다채로운 변신과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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