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최혁진 의원을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정치적 사기꾼이라며 제명을 촉구했는데요. 사회적 기업인 출신 정치인인 최혁진 프로필과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최혁진 프로필
1970년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난 최혁진 의원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며 그의 정치 여정이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2017년 1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그의 앞에는 상상 이상의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불과 6개월 뒤인 2017년 7월,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그는 '어쩔 수 없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게 됩니다. 오 마이 갓! 입당 6개월 만에 탈당이라니, 그야말로 '새내기'의 비애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2020년 2월, 그는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회귀'합니다. '친정'으로 돌아온 그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주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야심찬 재기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이번엔 되겠지?"라는 기대를 와르르 무너뜨리는 뼈아픈 패배였죠.
하지만 그의 '탈당-입당' 롤러코스터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2024년, 그는 새진보연합에 인재 영입되면서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진보연합 당원이 됩니다. '탈당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인데요. 하지만 놀라지 마세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가 되면서 그는 또다시 새진보연합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그의 당적 변경 속도는 그야말로 '빛의 속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비례대표 16번을 받은 최혁진 의원. 2024년 4월 10일 개표 결과, 아쉽게도 14번 정을호 후보까지만 당선되면서 그는 또다시 '낙선'이라는 쓴맛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하늘은 그를 버리지 않았으니! 번호가 16번인지라 앞 순위의 당선인들이 직접 탈당을 하거나 공직에 임명되면 의원직을 승계받을 수 있는 '희망의 끈'이 남아있었던 거죠.
즉, 그는 '승계 2순위'라는 황금 같은 기회를 잡게 됩니다. 이 때문에 당선권에 든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이 곧바로 새진보연합으로 복당할 때, 최혁진 님은 홀로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흡수 합당에 합류하는 '전략적 선택'을 합니다. "이번엔 기필코 여의도에 입성하고 말리라!"라는 그의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죠.
출생 1970년 5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학력 교동국민학교 원주중학교 원주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용혜인 대표의 분노 트윗'과 최종 결과는?
그리고 대망의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고, 비례대표인 강유정 의원이 대변인으로 임명되면서 드디어 최혁진 님의 '여의도 입성'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의 '정점'에 다다른 순간이었죠.
하지만 여기서 또 한 번의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최혁진 님에 대한 공천 철회를 선언함과 동시에 제명을 촉구한 것입니다!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하지 않고 민주당에 잔류하겠다"는 최혁진 님의 간접적인 입장에 용혜인 대표가 '분노'를 표출한 거죠. 아직 선관위의 승계 결정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선관위 결정 이전에 제명을 결정할 경우, 최혁진 님은 의원직을 승계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연 최혁진 님은 이 모든 역경을 딛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또다시 '낙선의 아픔'을 겪게 될까요? 그의 '정치 롤러코스터'의 마지막 종착역이 어디일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음 회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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