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무효 국민대회에서 문형배, 김형두, 이미선 헌법재판관에게 빨갱이 재판관들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유승수 변호사인데요. 유승수 변호사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유승수 프로필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승수 변호사는 법조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때로는 '파이터' 기질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건설공제조합, 서울특별시 에스에이치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법률고문 등을 역임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법률 자문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서울중앙지방법원 외부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분쟁 해결에도 기여했으며,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강의를 진행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었는데요.
2016년부터 '리걸클리닉 공익소송사업'에 참여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교육을 지원했던 유승수 변호사는 국민혁명당 20대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보수 진영의 가치를 대변하며 사법개혁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고, 전광훈 목사 관련 사건의 법률 대리인을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유승수 변호사는 '4·15 부정선거 진상규명 변호사 연대'에서 활동하며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기자회견 과정에서 MBC와 JTBC 등 특정 언론사의 출입을 거부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언론의 공정성과 중립성이 의심된다"는 이유였지만, 언론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아 12·3 비상계엄 문제와 관련하여 "국무회의에서 계엄법 절차를 따랐다는 의미일 뿐, 결재나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정책적 의견일 뿐이며, 비상계엄을 통한 대통령 퇴진 시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출생 1976년 서울특별시
학력 상계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법학과,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소속 법무법인 자유서울
헌법재판관 '빨갱이' 발언 논란
2024년 1월 23일, 유승수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문형배, 김형두, 이미선 세 명은 불공정하게 재판을 주재하고 있다"며 헌법재판관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특히 "빨갱이 재판관들이 앉아 있다"는 발언은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헌법재판소의 독립성과 권위를 훼손하고 변호사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시위와 관련하여 참가자들을 "애국투사"로 지칭하며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최근에는 김용현 전 장관의 증언거부권 행사 과정에서 재판상 불이익을 고지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승수 변호사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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