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월급, 어떻게 구성된 걸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 질문인데요. 매달 받는 월급,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걸까요? 여기, 월급 명세서 속 숨겨진 비밀 통상임금의 모든 것 파헤쳐 드립니다!
통상임금이란?
통상임금이란, 간단히 말해 매달 고정적으로 받는 급여를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기본급뿐만 아니라, 직책 수당, 근속 수당 등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모든 항목이 포함되는데요.
왜 통상임금을 알아야 할까요?
바로 연장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연차휴가수당 등 각종 수당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퇴직금을 계산할 때도 기본이 되는 금액이죠.
통상임금을 계산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항목을 확인하면 되는데요.
1. 기본급, 직책수당, 근속수당 등 정기적으로 받는 모든 수당을 더합니다.
2. 한 달 동안 근무한 총시간을 계산합니다.
3. 총 수당을 총 근무 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통상임금이 나옵니다.
다시 예를 들어 설명하면 월급이 300만 원이고, 기본급이 250만 원, 정기상여금이 50만 원, 한 달 근무시간이 209시간이라면
(250만 원 + 50만 원) / 209시간(한 달 평균 근무시간) = 13,962원이 됩니다.
즉, 시간당 통상임금이 13,962원이라는 뜻이죠.
계산이 어렵다면, 통상임금 계산기를 이용해 보세요!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계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 버튼을 따라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자신의 1주 근무시간을 선택하고 위 보기처럼 기본급, 월 고정수당, 상여금을 적으면 됩니다.
필요에 따라 야간근로와 휴일근로를 하신 분들은 아래 칸에 기재하시면 되는데요. 모두 입력하시고 계산하기를 누르면 아래 표에 세부계산 결과와 최종계산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통상임금 계산, 왜 중요할까요?
정확한 통상임금을 알아야 연장근무나 야간근무를 할 때 얼마를 더 받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고 퇴직금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정확한 통상임금을 알아야 퇴직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임금 체불액을 산정하여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임금 체불액을 청구했는데도 회사에서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면 노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바로 통상임금 계산기를 이용하여 내 월급을 정확히 분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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