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가수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키 남편 특종세상

특종세상에 출연한 가수 서주경이 젊은 시절부터 자궁근종 때문에 아이를 갖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고 의사의 자궁파열 경고에도 오직 "내 아가를 만날 수 있다면!" 하는 일념으로 임신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가수 서주경 나이,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서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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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경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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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당돌한 여자'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트로트 퀸, 서주경 씨! 그녀의 노래만큼이나 드라마틱하고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있었는데요.

서주경 당골한여자

 

서울에서 태어난 서주경 씨는 어린 시절 경북 영덕군으로 내려가 학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고향은 영덕인데 데뷔는 진주시 대표로 1990년에 연예협회 주관 옴니버스 앨범에 본명 조연희로 참가하며 '내 고향 진주'라는 곡을 불렀다고 해요.

 

어쨌든, 이때 데뷔곡은 '찬스'였다고 합니다. "인생은 한 방! 찬스를 잡아야 해!"라고 외치던 그녀의 풋풋한 시절이 상상되네요.

 

그리고 1991년, 그녀는 TOP프로덕션의 전국 공개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하며 작곡가 김영광의 품으로 들어가 1집 앨범을 발표합니다. 이듬해인 1992년 가을에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강인원 씨가 있던 코리아뮤직에 픽업되면서 드디어 지금의 서주경이라는 예명을 얻게 됩니다.

 

서주경

 

이때 발매된 앨범 중에는 서주경 씨의 멋진 정장 사진이 담긴 초판과, 왠지 모를 사정으로 크레딧까지 싹 다 빼버리고 재킷까지 교체해 버린 재판 앨범이 있다고 하니, "아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하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어쨌든, 이 앨범에 실린 '발병이 난대요'로 그녀는 비로소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정작 본인은 이 곡이 실린 앨범을 데뷔 앨범으로 생각한다고 하네요. '찬스'는 그냥 연습 게임이었던 걸까요?

 

1994년에는 '개여울', 1995년에는 '한 번 더 생각이 나서' 등 신곡을 추가한 앨범을 서주영이라는 예명으로 발매했습니다. 소속사가 애플레코드로 바뀌면서 이름도 바꾼 건데요, "아니, 왜 또 바뀌었지?" 싶지만,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주경

 

어쩌면 사주팔자를 보러 갔는데 "이 이름으로는 안 돼!"라고 해서 바꿨을 수도 있죠. (물론 그냥 제 상상입니다!) 그리고 1998년에는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리바이벌하면서 서라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니, 그녀는 무려 네 번이나 이름을 바꾸는 진기록을 세운 셈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1996년! '당돌한 여자'가 터지면서 서주경 씨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립니다. 무려 현금 70억을 벌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돈벼락'을 맞은 셈이죠! "와, 70억이면 당돌하게 70억 원짜리 아파트를 살 수도 있겠네!" 싶지만, 그녀는 지금 그렇게 많은 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바로 아홉 식구를 보살피는 가장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요, 엄마, 돌아가신 아버지, 언니, 동생들, 조카들, 그리고 남편에게 아낌없이 돈을 썼다고 합니다. "내 돈은 내가 번다!" 외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한 그녀의 모습에서 '당돌한 여자'가 아닌 '든든한 여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네요.

 

서주경

 

그런데 '당돌한 여자'로 한참 잘나가던 그녀가 갑자기 은퇴를 선언합니다. 그 이유가 충격적인데요, 바로 재벌 스폰서 제안을 많이 받아서 넌덜머리가 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왜 그들이 룸살롱에서 놀 때 노래해야 하나"라고 당시를 털어놓았으니, 정말 뼛속까지 당당하고 당돌한 서주경 씨의 마인드가 느껴집니다.

 

돈에 영혼을 팔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킨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역시 '당돌한 여자'는 괜히 '당돌한 여자'가 아니었던 거죠!

 

이렇게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서주경 씨는 최근에도 '쓰러집니다'라는 곡으로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여전한 가창력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주경 쓰러집니다.

 

본명 조연희

출생 1970년 7월 13일 서울특별시

신체 키 172cm ,B형

데뷔 1993년 1집 앨범 '발병이 난대요'

학력 영해여자종합고등학교

가족 아들 장선우

 

서주경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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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경은 현재 전 남편과 졸혼 상태이며,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주경 씨는 전 남편과 10년간 연애하고 7년간 함께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의 출생신고를 위해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이나 결혼반지는 없었다고 합니다. 전 남편의 직업은 대학교수였다고 알려져 있어요.

 

서주경

 

현재는 한 집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전 남편과 5분 거리에 살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아들과도 항상 교류 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당돌하고 멋진 행보를 응원하며, 다음 앨범에서는 어떤 이름으로 나올지 내심 기대해 봅니다!

 

강해림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과 이동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