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스타인 섀넌 도허티가 유방암 4기 진단 후에도 희망 메시지 전하며 투병생활을 이어갔는데요. 아쉽게도 7월 13일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넌 도허티 프로필과 영화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아요.
새넌 도허티 프로필
9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로 '베벌리힐스의 아이들' 브렌다 역으로 유명세를 얻은 섀넌 도허티는 위노나 라이더, 얼리사 밀라노와 함께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1995년에는 소피 마르소로부터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 자리까지 넘겨받으며 당시 시대를 풍미했는데요.
2015년 9월 잡지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유방암 진단 사실을 밝힌 도허티는 이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암 투병 근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했습니다.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를 짧게 깎아야 했던 어려움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며 대중과 소통했으며 2020년 암이 악화되었고 뇌와 뼈 전이로 4기 진단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허티는 암 진단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며 암 환자들에 대한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1년에는 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내 평생의 리스트'에 출연하며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하루하루가 선물이며, 희망은 항상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2024년 4월에는 자기 죽음 이후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남겨질 어머니를 위해 짐 정리를 시작하였고 "어머니를 위해지으려던 집 크기와 사용하던 가구 규모를 줄이겠다"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9년간의 암 투병 끝에 2024년 7월 13일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도허티는 암과의 싸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슬프지만, 그의 삶과 메시지는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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