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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논란

by 도움이 되는 정보지 2024. 7. 9.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여성 연예인 차별" 논란까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짧은 영상 속에서 제니는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중,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고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특히, 제니는 바로 앞에서 화장을 해주는 스태프가 있는 상황에서 연기를 뿜어내어 더욱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제니

이 영상은 지난 2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브이로그 일부분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지만,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외교부에 제니의 실내 흡연을 신고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히며, 민원 접수 완료 화면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민원글에는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을 조사해 엄중 처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니의 실내 흡연은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의 법으로는 처벌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제니는 비판과 함께 '여성 연예인 차별'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여성 연예인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번 논란도 이러한 편견의 일환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다른 여성 연예인들이 흡연을 하면서 비난을 받은 적이 많아 이번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은 단순히 개인의 행동을 넘어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편견까지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논란의 배경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이 이처럼 불거진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첫째, 최근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과거에는 흡연이 개인의 자유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건강 문제와 사회적 피해 등을 고려하여 흡연을 규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더욱 강하게 금지되고 있으며, 이는 연예인에게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둘째, 여성 연예인에 대한 이중적인 기준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여성 연예인들은 남성 연예인들에 비해 외모와 이미지 관리에 대한 압박이 더욱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이미지 관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제니의 팬덤 사이에서도 엇갈리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제니의 실수를 지적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반면, 다른 팬들은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입장으로 비판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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