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배연정은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대모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녀의 삶은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가득한데요. 배연정 프로필과 가족, 췌장암 이후 당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배연정 프로필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난 배연정은 70이 넘은 나이에도 활발하게 사업과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연정이라는 예명은 코미디 파트너였던 배일집의 영향으로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배일집과 함께 코미디 콤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자연스럽게 배일집의 성을 따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공식적인 이유는 아니었으며, 그녀는 가수 데뷔 시절 스승이었던 배상태와 배호를 기리기 위해 예명을 지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본명은 홍애경이예요.
코미디언으로 데뷔하기 전, 배연정은 잠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1969년 '아마도 정이었나 봐'라는 곡으로 데뷔했지만, 코미디에 더 큰 매력을 느껴 코미디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으며, 1974년부터 1979년까지 TBC 코미디언, 1980년 MBC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이 있으며, 2002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남편 김도만과 엄마
페루에 물건을 납품하던 남편의 사업이 하루아침에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힘든 시기를 보내던 배연정 씨는 우연히 방문한 곤지암의 한 식당을 인수하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노력과 열정으로 식당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6년 만에 42억 원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배연정 소머리국밥 위치🔼
주소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로 12
주소 곤지암읍 삼리 24-1
전화 031-761-6345 영업 중
06:00~20:00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예상치 못한 광우병 파동으로 사업에 실패해 큰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업 실패로 힘들어하던 배연정 씨를 붙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남편 김도만 씨였습니다.
김도만 씨는 배연정 씨에게 승마와 오토바이를 가르치며 우울증을 극복하도록 도왔고, 현재까지도 함께 소머리국밥 사업을 운영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령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극진히 간호하며 사위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췌장암 이후 당뇨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었고, 췌장암 판정을 받는 시련을 겪기도 했는데요.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지만, 당뇨병을 얻게 되는 등 건강 문제로 고생했습니다. 당뇨병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혈당을 줄인 당뇨밥을 만들어 먹으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연정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명 홍애경
출생 1952년 6월 1일 서울특별시
신체 162cm, 58kg
배우자 김도만
학력 동덕여자고등학교
종교 불교
데뷔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
배연정은 코미디언, 사업가, 그리고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재능,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까지, 배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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