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의 아들, 박정식.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는 단연 '천년바위'일 것입니다. 서정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곡은, 박정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그의 대표곡인데요. 박정식 나이와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박정식 프로필
1961년 생인 박정식은 그룹 '장욱조와 고인돌'의 막내 멤버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솔로 가수로서의 꿈을 꾸었고, 1996년 '천년바위'로 데뷔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데요.
'천년바위'는 처음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는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 유행하던 시대에 느린 템포의 발라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만류했지만 박정식은 자신의 음악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박정식은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천년바위'를 듣고 희망을 얻었다는 한 팬의 사연을 소개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사업에 실패하고 절망에 빠져있던 팬은 '천년바위'의 가사에 공감하며 다시 한번 삶의 의지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천녀바위 가사
동녘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줄 곳을 집시 되어 찾으리라
生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生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세월이 묻어둔 길목에서 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
박정식은 이러한 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수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더욱 열정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천년바위'는 출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서정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는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천년바위'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치며
박정식의 '천년바위'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출생 1961년 6월 1일 전라북도 전주시
신체 B형
데뷔 1996년 1집 앨범 '천년바위'
종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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