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사건

최근 박시후 배우의 근황이 알려졌는데요. 불미스런 사건으로 자취를 감추었던 박시후가 또다시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리는데요. 박시후 배우 프로필과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박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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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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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배우의 꿈을 안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바로 배우 박시후입니다. 연극 '열두냥 인생'으로 데뷔해 1년 6개월간 무대에서 실력을 다졌지만, 이후 긴 무명 생활을 견뎌야 했죠. 그 인고의 시간을 지나 2005년, 드디어 KBS 드라마 '쾌걸춘향'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남자 조연 '한정훈' 역할로 눈도장을 찍기 시작하더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찌질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유준석' 역으로 대중적 인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08년,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변시후' 역으로 깨끗한 마스크와 슬픈 짝사랑 서사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같은 해 '가문의 영광'에서는 매력적인 나쁜 남자 '이강석'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0년에는 '검사 프린세스'의 미스터리한 '서인우' 변호사 역으로 '서변앓이' 신드롬을, '역전의 여왕'에서는 '꼬픈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박시후

 

2011년에는 '공주의 남자'가 또 한 번 히트를 치면서 '흥행 보증수표'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죠. 영화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2012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주연을 맡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며 스크린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그의 커리어는 2013년 3월, 연예인 지망생 C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엄청난 위기를 맞게 됩니다. C씨는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박시후 측은 합의된 관계였다며 맞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시후 측은 사건 배후에 전 소속사 대표가 있다며 그를 고소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그해 5월, C씨가 돌연 고소를 취하하면서 검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박시후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당시 성범죄는 '친고죄'에 해당해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 처벌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박시후 역시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한 고소를 모두 취하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그의 이미지와 배우 커리어에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긴 공백기를 거쳐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한 그는 2017년,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0%를 넘는 초대박 흥행을 거두면서 성공적으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러블리 호러블리', '바벨', '바람과 구름과 비'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났습니다. 특히 '바람과 구름과 비'는 TV조선 역대 주말 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박시후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멘탈리스트'의 주인공 역할을 맡아 촬영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방영 플랫폼 문제 등으로 인해 방영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본명 박평호

출생 1977년 2월 15일 충청남도 부여군

신체 180cm｜B형

학력 은산중학교 부여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데뷔 2005년 KBS2 드라마 쾌걸춘향

가족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이와 함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의도치 않게 또다시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공중파보다는 종편, 특히 TV조선 출연 비율이 높은 것도 이러한 배경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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