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었던 김선신 아나운서가 MBC스포츠플러스를 떠나 프리랜서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정규직이라는 안정적인 틀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그녀의 용기 있는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선신 아나운서 프로필
1987년 대전에서 태어난 김선신 아나운서는 다채로운 경력을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입니다.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뒤로하고 아나운서의 길을 선택한 그녀는 짧은 교직 경력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스포츠 중계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대학교 시절 농구 동아리 매니저를 맡으며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는데요. 농구 코트에서의 열정은 자연스럽게 방송으로 이어졌고, 그녀는 곧 스포츠 아나운서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했습니다.
2011년 MBC 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하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넘나들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배구와 농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며 야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뛰어난 진행 실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야구 경기의 재미를 더했고 후배 아나운서들을 멘토링하며 스포츠 중계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출생 1987년 1월 2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체 151cm, B형
가족 부모, 남동생, 남편, 딸
학력 대전오류초등학교 대전관저중학교 대전외국어고등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남편은 연출계 PD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선언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녀는 스포츠 현장의 다양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향하여 하지만 김 아나운서는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꿈꿨습니다.
정규직이라는 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프리랜서라는 불확실한 미래를 선택한 그녀의 결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인생에 한 번뿐인 기회라는 거다. 나중에 세상을 떠날 때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었다"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프리 선언을 앞두고 김 아나운서는 동료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는데요. 입사 동기인 정용검 아나운서와 선배인 김민아 아나운서의 조언과 격려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용검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조언했고, 김민아 아나운서는 김선신 아나운서의 용기 있는 결정을 응원하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13년 동안 함께했던 동료들과의 이별이 아쉽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그녀는 "그냥 '감사함'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며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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