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제명

조국혁신당 내에서 불거진 성비위 사건이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기자 출신으로 당 대변인을 역임했던 김보협 씨가 여성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성추행 및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요. 이 사건은 아직 명확하게 진실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강미정 대변인이 조국혁신당을 탈당하며 사태의 재점화를 알렸습니다.

 

깁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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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프로필과 성비위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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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이 성비위 사건 해결에 미온적이며, 오히려 피해자들이 고통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김보협 씨의 성비위 의혹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중들은 사면 후 당에 복귀한 조국 대표에게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그러나 상황은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보협

 

김보협 씨의 성비위 의혹에 이어, 최강욱 전 민주교육원장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녹취 파일이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파일에는 최 전 의원이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이 담겨 있어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 전 의원은 이미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력이 있어 이번 사건은 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조국혁신당의 내부적인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며 창당했던 조국혁신당이 성비위와 2차 가해 논란으로 얼룩지며 당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조국 대표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에 따라 조국혁신당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보협, 그는 누구인가?

1969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난 김보협 씨는 남서울중과 성남고에서 전교회장을 역임하며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1988년 서울대 인류학과에 입학한 그는 운동권 리더로 활동하며 임수경 방북 사건 당시에도 농성을 벌이는 등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1991년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1996년 한겨레에 입사하여 기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출입기자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새치기 질문을 하는 등 무례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또한 독선적인 업무 스타일로 후배 기자들과 갈등을 빚어 결국 2019년 한겨레를 퇴사했습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하여 '이철희·표창원·김보협의 시사게이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2021년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밑에서 공보실장을 역임했습니다.

 

김보협

 

2024년 3월 조국혁신당에 합류하며 정치에 발을 디딘 김보협 씨는 당 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성비위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결국 당에서 제명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출생 1969년 전라남도 화순군

학력 남서울중학교 서울성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셰필드 대학교 대학원

소속 정당 무소속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보협 씨의 정치적 미래는 불투명해졌는데요. 조국혁신당은 물론 정치권 전체에 큰 파장을 남긴 이번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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