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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의 차남은 대학 편입과 취업 과정에서 ‘아빠 찬스’ 의혹에 휩싸였으며, 특히 차남의 대학 편입을 위해 공무원과 보좌진 사적 동원, 중소기업 특혜 지원, 가상자산회사의 근무 및 퇴사 시점 등이 뉴스타파 등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되고 있는데요. 김병기 의원 프로필과 차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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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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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인 김병기 의원은 국가정보원 요직을 두루 거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1961년 7월 10일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태어나 현재 만 64세인 그는 경희대학교에서 국민윤리학을 전공한 뒤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안보·재난관리학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의 정치 인생은 국가정보원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인사처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치며 쌓은 경험은 20대 국회를 시작으로 현재 22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그가 서울 동작구 갑 지역구의 국회의원으로 활약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되었습니다.

 

김병기

 

김 의원의 가족 관계는 배우자 이예다 씨와 슬하에 두 아들이 있습니다. 첫째 아들은 공군 중위로 만기 전역했으며, 둘째 아들 역시 공군 병장으로 복무를 마쳤는데요. 최근 들어 이 두 아들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불거지면서 김 의원은 정치적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 논란의 중심에는 뉴스타파의 집중 보도가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김 의원의 차남이 대학 편입과 취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보도 내용에 따르면, 차남의 대학 편입을 돕기 위해 공무원과 보좌진이 동원되었고, 특정 중소기업으로부터 특혜성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회사의 근무 및 퇴사 시점이 석연치 않다는 점도 뉴스타파의 주요 보도 내용 중 하나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기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여러 차례 해명문을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뉴스타파는 의원의 해명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는 후속 보도를 내놓으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뉴스타파는 김 의원의 차남이 이미 뉴스타파 취재가 시작되기 전에 회사를 퇴사했음에도 의원이 다른 시점으로 해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김 의원의 배우자가 과거 국정원 고위 관계자에게 첫째 아들의 국정원 채용과 관련하여 청탁성 전화를 했다는 사실이 MBC 등 다른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출생 1961년 7월 10일 경상남도 사천시

가족 배우자 이예다, 슬하 2남

학력 홍익국민학교 경성중학교 중동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건국대학교 대학원

병역 육군 제52보병사단 일병 복무만료

 

이와 같은 연이은 의혹들은 김 의원의 '국정원 출신'이라는 경력과 맞물려 국민적 의구심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김병기 의원은 이 모든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으나, 뉴스타파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의혹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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