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의 전설, 그 이름은 바로 김민석!" 여러분, 여기 한 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정치 DNA를 장착한 것처럼 이제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명되었는데요. 김민석 의원 나이 고향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김민석 프로필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민석 의원은 서대문 중학교와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꿰차더니, 그 기세로 3년의 '옥살이'라는 인턴십까지 거쳐 1992년, 겨우 만 27세의 나이에 14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야말로 '정치계의 얼리버드'라고 할 수 있죠. 이 분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될 당시에도 32세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머나, 저 젊은이가 벌써?!' 할 나이인데, 당시에도 "정말 젊다!"는 소리를 듣던 정치계의 아이돌이었죠.
2002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쿨하게 내려놓았을 때도 겨우 38세! 정말이지 '젊음'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2002년 지방선거부터 21대 총선까지 무려 18년간의 대장정 같은 공백기가 있었으니 말입니다!
웬만한 사람 같으면 "아, 이제 정치 은퇴했나 보다" 싶었을 텐데, 이 분은 달랐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국회의원 전체 평균 나이가 50대 중후반이니, 그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겨우' 평균 나이대에 맞춰 복귀한 셈입니다.
2025년 현재는 환갑이 지났으니, 이제야 비로소 '정치인 아저씨' 대열에 합류한 느낌이랄까요? 마치 사회생활을 정치로 시작하고 정치로 끝낸 김영삼 전 대통령처럼, 이 분의 삶은 정치 그 자체였습니다. 86세대 운동권 중에서도 이 분의 정치적 성공 가도는 그야말로 눈부셨습니다.
2002년까지만 해도 '86세대 운동권의 황태자'라는 수식어가 찰떡같이 따라붙었죠.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학련 의장이라는 화려한 이력에, 징역 5년 6개월 선고에 3년을 복역했다는 '임팩트'까지 더해지니, 다른 운동권 인사들이 2004년에야 17대 국회에 진입할 때 혼자 15대, 16대 재선의원을 지냈습니다.
게다가 2002년에는 서울시장 후보로까지 출마했으니, 그 존재감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물론, 기나긴 공백기를 거쳐 복귀한 지금도 '왕년의 황태자'라는 별명은 여전히 따라붙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다른 운동권 출신 의원들이 5선 의원이 되는 등 의원 선수에서는 좀 따라 잡혔죠.
그래도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신 친명'으로 부각되며 다시 존재감을 확보하더니, 급기야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총리가 되며 다시 한번 86세대 운동권의 최선두로 우뚝 섰습니다.
출생 1964년 5월 29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현직 국무총리 내정자 (이재명 정부)
가족 배우자 이태린, 장녀 김비단, 장남 김희단
학력 신광국민학교 서대문중학교 숭실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칭화대학 법학원 럿거스 대학교 로스쿨
병역 제2국민역 (수형)
신체 170cm, 68kg
젊은 나이에 정치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황태자' 소리를 듣고, 긴 공백기를 거쳐 '왕년의 황태자'에서 다시 '현역 황태자'로 화려하게 부활한 김민석. 앞으로 이 분의 정치 여정이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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