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가수 백예린의 소속사인 피플라이크피플(PLP)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폭언 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는데요. 왜 법적 대응에 나섰는지와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아요.
구름 프로필
구름은 단순한 뮤지션을 넘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2010년 학교 친구들과 결성한 록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CheeZe를 결성하여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본격적으로 발휘했는데요. CheeZe의 'Madeleine Love'가 큰 인기를 얻으며 메이저급 인디 밴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15년 백예린의 첫 솔로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아 '우주를 건너'를 히트시키며 인디씬을 넘어 대중적으로 주목받는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고 이후에도 백예린과 함께 The Volunteers를 결성해 백예린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왔습니다.
2016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하여 'Cloud 시리즈'를 발표했으며 2021년에는 정규 1집 <많이 과장해서 하는 말>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2024년에는 정규 2집과 3집을 연달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구름은 프로듀서, 보컬, 밴드 멤버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CheeZe 활동을 종료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도 병행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명 고형석
출생 1991년 4월 6일
신체 184cm
학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데뷔 2011년 바이 바이 배드맨 EP 1집 'Bye Bye Badman'
소속사 a0made
구름 백예린 소속사
구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통해 PLP와 소속 아티스트로부터 자신과 현재 연인이 겪은 일련의 피해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과거 PLP 소속 아티스트와 연인 관계였으며, 결별 후에도 해당 아티스트의 케어를 도맡아 왔다고 밝혔으나 결별 이후에도 지속적인 폭언과 개인 생활에 대한 간섭을 받았으며, 결국 밴드 더 발룬티어스를 탈퇴하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회사에 비치해 둔 개인 장비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제기했는데요. 회사를 떠나면서 개인 장비를 회수하려 했으나 PLP 측에서 이를 방해했고, 심지어 해당 장비를 더 발룬티어스의 뮤직비디오에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PLP 측이 자신과의 음원 인접권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요구를 했으며, 미공개 음원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어요. 구름의 주장에 따르면, PLP 측은 구름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지속적으로 2차 가해를 가했으며, 이에 구름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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